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 인간관계를 잘 맺는 6가지 방법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족에서부터 직장 동료, 고객 등등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타인과 소통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저 역시 살아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타인들과 관계를 맺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서로 간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로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일 것입니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꾸준한 노력을 통해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로 성공학의 대가인 미국의 작가 데일 카네기의 저서 ‘인간관계론’을 통해서인데요. 이 책에서는 사람 간의 관계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나 상황 해결법 및 처세술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대인관계 지침서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상황들은 거의 모두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조금만 생각해보면 다들 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인간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조금만 생각해도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가정을 비롯한 모든 인간관계 내에서의 원활한 소통도 가능케 하는 지혜로운 방법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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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론에서 정의하는 인간관계란?

이 책은 무려 80년도 더 전인 1936년에 출간되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때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 책에서 말 하는 내용을 우리는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 따르면 결국 인간관계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의미하며, 이것은 곧 '나'라는 존재가 형성되는 과정이기도 하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나 자신만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간관계를 이해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예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도리란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 할 바른 길을 뜻합니다. 예로부터 동양권에서는 예의범절을 중시했는데 현대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예절이란 한 개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태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즉,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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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잘 맺는 6가지 방법

특히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이렇게 인간관계에 대한 여러 원칙들을 몇 가지로 요약해서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목차에서부터 각 장의 주제를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하는 6가지 방법',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기분 상하게 하거나 적개심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사람을 바꾸는 12가지 방법',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7가지 비결' 등으로 정해서 독자들이 핵심적인 내용을 목차만 보고도 금방 알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지금이야 굉장히 흔하고 식상하기까지 한 구성이지만, 이 책이 출간된 1930년대에는 아마도 매우 획기적인 구성이었을 것이라고 충분히 추측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책은 인간관계를 잘 맺는 법을 6가지로 축약해서 보여주는데, 그 핵심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첫번째, 다른 사람들에게 순수한 관심을 기울여라. 두번째, 미소를 지어라. 세번째, 이름을 잘 기억하라. 네번째, 경청하라. 다섯번째,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라. 여섯번째, 상대방으로 하여금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라. 단, 성실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 입니다. 

모두 이렇게 그냥 본다면 '뭐 당연한 말이 아닌가'라고 하시겠지만, 이 책이 가장 차별화 되는 것은 이 당연하게 보이는 내용을 당신이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매우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인간관계를 잘 맺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결국 '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원칙을 상기시키면서 들어간다는 점에서, 이 책이 지금 이 책을 읽는 현대인들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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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한 인간관계의 바이블

비단 이 책에는 인간관계를 잘 맺는 6가지 방법 외에도 사람을 다루는 원칙 3가지, 리더가 되는 9가지 방법 등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여러 방법들을 유형별로 정리해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비록 80년이 넘는 세월히 흘렀지만 여전히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여러가지 원칙들을 잘 정리한 책이라는 점에서는 틀림없는 사실인만큼, 지금도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마치 지침서와도 같은 책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시대를 초월한 인간관계의 바이블'이라는 말이 딱 맞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책에서 나온 내용을 모두 실천하는 것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모든 순간에서 저자인 카네기가 제시한 원칙을 지키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이고, 때로는 인내심이 한계에 부딪치는 경험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려운 만큼 얻는 것도 많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도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을 보고 조금씩 실천을 해나가니 제 자신이 조금씩 바뀐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니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느새 인간관계에서 많은 것이 개선된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